[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LG전자가 국내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 ‘LG X4’를 내놨다.
LG X4는 LG전자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LG 페이를 적용했다. LG 페이는 스마트폰에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결제된다.
최근 신한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를 시작으로 온라인 결제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며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손의 손가락을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하는 ‘핑거 터치’도 탑재됐다.
셀카를 찍을 때 후면 홈 버튼에 가볍게 한 번 갖다 대면 바로 촬영할 수 있다. 또 화면을 보다가 후면 홈 버튼을 두 번 터치하면 보고 있는 화면이 캡처된다.
이어폰을 꽂으면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HD DMB TV를 보거나 FM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가로, 세로, 두께가 각각 148.6·75.1·8.6mm에 불과해 손이 작은 청소년이나 여성들도 한 손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골드 2가지다.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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