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제조·가공업체인 경기도 광주 소재 하마씨앤티의 ‘베베미 유기농 백미 떡뻥’(기타영유아식) 제품에서 크로노박터가 검출돼 회수 조치한다고 9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8월 8일 제품이다.
크로노박터는 대장균군에 속해 주로 조산아, 저체중아, 면역력이 떨어진 신생아와 영아를 대상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을 유발한다.
식약처는 또 충북 음성군 소재 삼해식품의 ‘김치메밀전병’(만두류)에서 3㎜ 크기 금속성 이물이 나와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하기로 했다.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13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밝혔다.
식약청 발표 후 하마씨앤티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했으나 부재중으로 연결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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