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문 박사 “구미를 세계 청년들의 성공 비즈니스 환경 제공”
송병문 박사 “구미를 세계 청년들의 성공 비즈니스 환경 제공”
  • 김소현 기자
  • 승인 2018.03.21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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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Gumi' 창업도시 구미로 ’경제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에브리뉴스=김소현 기자]전국적인 경제 불황 가운데, 특히 심각성이 더한  지역 정계나 시민들이 대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수출의 10%를 담당했던 전기전자 중심 산업도시 구미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부장 송병문 박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에브리뉴스 기자의 구미 경제 활성화 취재 과정에서 제시했다.

송 박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13 단체장 출마 예정자들이 대기업을 유치하여 경제 활성화를 하겠다는 선거 공약만 남발되고 있는 것은, 소득 3만불이 넘는 구미시 여건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전망하며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존의 인프라를 활용한 전기전자 중심의 산업도시 구미를, 세계 청년들의 성공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야한다고 밝혔다.

송 본부장은 구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세계 젊은이들에게 가장 빠르게 성공할 수 있도록, 비어있는 많은 오피스텔과 공장 부지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산업 경제엔진을 창출하면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로 탈바꿈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송 박사가 제시하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구미시가 주체가 되어 경제 활성화 예산 년 100억을 창업하기를 원하는 국내외 젊은이들을 위해 투자하면, 숙소와 사무실 집기류 제공, 투자유치 지원, 창업자금 지원, 등록 절차 지원, 무료 기술 · 문화 · 외국어 · 마케팅 교육지원 등을 통해 미국의 스텐포드대학이 실리콘벨리를 만들어 냈듯이 구미시가 스텐포드대학의 역할을 담당하여 구미공단을 제2의 한국의 실리콘 벨리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대강당에서 4차산업혁명 강연하고 있는 본부장 송병문 박사@정지인 기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대강당에서 4차산업혁명 강연하고 있는 송병문 박사@정지인 기자

송병문 박사는 1994년 미국에 도미하여 버지니아텍 공학박사, 국방회사 GA사 엔지니어 근무, 베일러대학 전기 및 컴퓨터 교수, 미국 연방정부 에너지부 아르곤 국립연구원 으로 근무, 현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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