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5박7일간 베트남·UAE 순방…오늘 출국
문재인 대통령, 5박7일간 베트남·UAE 순방…오늘 출국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8.03.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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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을 위해 22일 베트남 국빈방문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후 ‘베트남 히딩크’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과 만남을 시작으로 베트남 일정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팀 훈련장을 찾아 박 감독을 격려하고 훈련을 지켜본 뒤 한국과학기술원(KIST)을 모델로 한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2020년 완공 예정인 VKIST는 한국이 50%(3500만달러)를 지원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베트남 동포 만찬 간담회를 한다.

다음날인 23일 베트남 국부인 호치민 주석 묘소 헌화를 한 뒤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출국하기 위해 전용기에 올라 손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news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출국하기 위해 전용기에 올라 손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news1)

이후 쩐 다이 꽝 주석과의 정상회담과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응우옌 쑤언 푹 총리, 응우옌 티 킴 응언 국회의장 등 주요 지도자와의 면담한다.

아세안 청년 일자리 협약식과 취업박람회,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등도 예정됐다. 이날 저녁에는 쩐 다이 꽝 주석이 주재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베트남 방문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숙소 인근 서민식당에서 하노이 시민들과 아침식사를 한 뒤 호안 끼엠 호수 일대 명소를 돌아볼 예정이다.

그리고 UAE로 떠나 모하메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의 확대·단독 정상회담 등을 진행한다. 한국기업이 UAE에 건설 중인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1호기 건설 완료 기념행사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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