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신기술 보유 스타트업 육성 추진
안전보건공단, 신기술 보유 스타트업 육성 추진
  • 이문경 기자
  • 승인 2018.03.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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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이문경 기자]안전보건공단은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안전 신기술 개발을 위해 스타트업 기업 육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중소기업 성장과 고용창출 등 운영성과를 분석, 내년도 정식사업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기업은 ‘안전 신기술 공모전’에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응모대상은 산업·재난·소방안전 관련 제품과 서비스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중소기업 등이다.

안전보건공단, 신기술 보유 스타트업 육성 추진
안전보건공단, 신기술 보유 스타트업 육성 추진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대상 1개 팀에 10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에 각 500만원 등을 준다. 참가신청은 28일부터 4월25일까지다. 창조센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안전 신기술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체에는 판로 개척을 위해 공급자와 수요자의 연결을 주선하는 매칭 프로그램과 오는 7월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석 기회를 준다.

또 스타트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샵과 전문가 멘토링을 시행한다. 안전분야 신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업간 네트워킹과 제품개발에 대한 조언 등을 제공한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통해 재해예방을 위한 기술 확산과 관련시장의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1석 3조의 동반성장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전보건공단 발표에 대해 창업전문가들은 '스타트업 성장 지원'이 보여주기식 올림픽 경주하듯 해서는 안된다는 우려를 표했다.

또한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산업 간 융복합적인 지원체제가 갖춰질 때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1석 3조의 동반성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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