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이문경 기자]조류독감(AI) 확산 방지와 노후건물 붕괴 사전 감지, 장애인의 버스 승하차 편의 제공 등을 위한 기술이 개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부터 5월4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런 기술개발을 위한 공모를 한다고 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수요를 받아 기술개발이 필요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를 수행할 중소기업을 선정, 기술 개발과 지자체·공공기관이 이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2월까지 두 달간 수요를 조사해 총 56건을 접수했다. 이후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아래의 조류독감(AI)의 사전예방 농가 출입관리 디바이스 개발과 시설물 붕괴 사전 감지·경보 디바이스 개발, 교통약자 이동편의 버스 승·하차 지원 디바이스 개발 등 3개 과제를 선정했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과제는 국민 생활문제를 일선에서 잘 알고 있는 지자체를 통해 발굴됐다”며 “ICT 기술이 국민 생활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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