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이문경 기자]KT는 ‘Y데이터박스’ 앱 서비스가 출시 20일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Y데이터박스’는 KT 고객 간 데이터를 쉽게 주고받고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전용 앱 서비스다.
KT LTE 스마트폰 요금제를 이용하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Y데이터박스를 이용하면 앱 내 데이터 관련 특화 메뉴를 통해 KT의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Y데이터박스 주요 기능은 ▲특정인 1명을 지정해 데이터를 나눠주는 ‘데이터 선물하기’ ▲특정인을 지정하지 않고 다수(최대 10명)에게 데이터를 나눠주는 ‘데이턱’ ▲내 데이터 현황 확인과 데이터 관련 특화 서비스를 쉽게 설정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등이 있다.
데이턱은 ‘데이터로 한 턱 쏜다’의 줄임말로 데이터 선물하기에서 한 단계 더 진화된 기능이다. 나눔할 데이터 용량을 선택하면 링크가 자동으로 생성돼 다수의 지인에게 발송할 수 있다. 또 메시지를 받은 지인은 링크를 통해 앱에 접속, 100MB 단위로 수령할 수 있다.
데이턱은 특히 휴대폰 번호를 알지 못해도 SNS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데이터 나눔을 할 수 있다.
Y데이터박스는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Y24 요금제의 ‘매일 3시간 데이터 무제한(속도제어)’ 혜택 적용 시간대를 간편하게 설정하고, 매월 25일부터 말일까지 응모 가능한 데이터 룰렛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KT는 Y데이터박스 출시를 기념해 데이터 500MB를 100% 제공하는 출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9월4일까지 앱을 내려받고 가입하면 즉시 LTE 데이터 500MB를 제공한다.
Y데이터박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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