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행정안전부는 오는 11월14~1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행안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분야 종합 전시회다.
올해는 정부의 국민 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에 발맞춰 범정부적 행사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각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들이 참여한다. 또 각 부처에서 진행되는 안전관련 세미나, 콘퍼런스, 교육 등도 진행된다.
공공납품이 80%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안전산업 구조를 고려해 공공분야 바이어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 국내 안전산업의 성장과 육성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재난안전전시회, 보안치안전시회, 드론전시회로 구성된다. 재난안전전시회에서는 재난·화재안전, 산업·건설안전, 교통·해양안전, 생활안전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보안치안전시회에서는 스마트시티, 국가치안유지에 핵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지능형 CCTV’, ‘생체인식’등 물리보안, 치안분야의 최신 콘텐츠로 구성된다.
드론전시회에서는 재난구조와 탐색에 활용되는 드론을 중점으로 선보인다. 첨단기술을 통한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5G 등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안전기술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 관심이 있는 공공기관·단체 및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전 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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