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이문경 기자]환경부는 오는 6월8일까지 ’2018년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1993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860권의 우수환경도서를 선정했다.
올해 공모는 초판 일자 기준 지난 2016년 1월 1일 이후 출간된 도서를 대상으로 한다. 유아,, 초1~3학년, 초4~6학년, 중·고등학생, 일반인, 전 연령층으로 구분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우수환경도서는 국민들의 환경보전 의식과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도서, 환경 관련 내용을 국민들이 알기 쉽게 저술해 널리 읽힐 수 있는 창작도서, 재생지 사용 등 친환경적으로 제작된 도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한다.
공모전 등록은 환경교육포털사이트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받아 6월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교육기관에서 교육용으로 만든 교과용 도서나 전문기술 도서, 영리단체에서 홍보용으로 만든 비매품 도서, 이미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결과는 7월18일 환경교육포털사이트에서 공개한다.
환경부는 전국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에 ‘움직이는 환경도서관’을 운영하고 환경교육포털사이트에서도 선정된 도서를 무료로 대여한다.
또 유명 인사를 활용해 우수환경도서 추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책 공연(북 콘서트) 등을 진행해 우수환경도서를 알릴 예정이다. 7월부터 9월까지 우수환경도서 독후감 대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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