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청와대는 북미정상회담 직후 남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에 직원을 파견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청와대는 30일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를 보내 “7월로 예정된 한·싱가포르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싱가포르에 사전 답사 차 직원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회담 또는 남북미 회담 준비와는 무관하다”고 부연했다.
앞서 한 언론은 이날 오후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청와대가 북미정상회담 때 문 대통령이 초대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행정관급의 직원을 싱가포르 현지로 보내 프레스센터를 꾸릴 호텔 등을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시기에 싱가포르를 방문,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을 하거나 3자 종전선언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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