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중소벤처기업부이 세대융합을 통한 새로운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창업캠퍼스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는 기술·경력·네트워크를 보유한 중·장년과 새로운 아이디와 기술을 가진 청년을 매칭해 역량있는 창업팀을 발굴 및 육성하는 것으로 전국 6개 권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의 청년창업지원, 실버창업지원 등 세대별 창업지원 프로그램과는 달리 중·장년과 청년의 세대 융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는 ‘세대융합 창업프로그램’으로 만 400세 이상으로 경력이 10년 이상인 중·장년과 만 39세 이하인 청년을 매칭 해 공동창업과 협업을 지원하며 이미 중·장년과 청년이 한 팀이 된 예비창업팀과 창업 3년 미만인 창업자는 팀빌딩완료형으로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는 팀빌딩희망형으로 지원하면 된다.

지원대상에서 선정된 창업팀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 까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의 사업비와 창업 공간이 제공되며 창업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 창업에 필요한 지원을 패키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우수 창업팀에게 후속 투자와 함께 글로벌 진출 지원, 최대 3천만 원의 창업 자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세대융합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노련함을 가진 중·장년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경험이 없는 청년이 만나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창업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는 창업지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창업투자 경진대회 ‘론치컵’을 개최하는데 총 3억원의 투자규모로 매년 하반기에 진행된다.

르호봇의 관계자는 “르호봇은 창업가 자질, 기술, 시장, 제품, 창업팀 구성, 무형자산 등 여섯 가지 핵심 성장요소를 기준으로 스타트업을 선별하고 육성과정을 통해 사업계획 고도화 및 안정적 시장 진입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르호봇은 경험과 패기가 만드는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앞으로 세대 융합이라는 르호봇만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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