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표직에서 자신 사퇴했다.
홍 대표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가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제게 있다”며 “오늘부로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며 “모두가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제게 있다.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동지, 후보자 여러분 그동안 참으로 수고했다”며 “부디 한마음으로 단합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부탁한다”고 부연했다.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7곳 가운데 2곳에서만 당선되는 등 참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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