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5~7일 북한을 방문한다.
3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5일 북한을 방문해 비핵화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북한은 지난 8개월간 미사일 발사나 핵 실험을 하지 않았다”며 “북한과 대화는 계속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움직임이 크게 탄력을 받고 있다”며 “추가 협상을 위해 함께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도 이날 자료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5~7일 평양을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협의를 계속하고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든 진전을 이행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부연했다.
또 “폼페이오 장관이 7~8일 일본을 방문해 일본과 한국 지도자들과 만나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에 대한 논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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