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임팩트 투자 펀드' 출자 통해 일자리 창출 기여
우리은행, '임팩트 투자 펀드' 출자 통해 일자리 창출 기여
  • 김남주 기자
  • 승인 2018.07.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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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남주 기자]우리은행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이슈 가운데 하나인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가하고, 스타트업 투자를 통한 동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임팩트 투자 펀드’에 출자를 결정했다.

우리은행은 '임팩트 펀드'에 50억원을 출자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임팩트 투자 펀드는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펀드다.

이 펀드는 일자리 창출, 환경 개선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추구함과 동시에 재무적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에 투자한다고 우리은행 측은 설명했다.

우리은행이 투자를 결정한 펀드는 '크레비스-라임 임팩트 1호 창업벤처전문 사모펀드'로, 이달 중 결성되는 국내 최초의 임팩트 투자 펀드다.

펀드는 총 200억 규모로 조성되며 10년간 운영된다. 우리은행은 이 가운데 25%인 50억을 투자해 최대 민간투자자로 참여한다.

정책자금을 투자하는 한국성장금융(65%), 공동운용사인 크레비스파트너스(3.5%)와 라임자산운용(1.5%) 등이 투자자로 참여한다.

펀드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정의된 사회·환경·보건·빈곤·기근 등의 문제 해결을 사업 목적으로 하는 기업에 투자금의 60%이상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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