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잇따르는 어린이집 관련 사고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20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참모진들과 회의에서 “복지부에 어린이집 문제에 대한 해결 대책을 세워서 다음 주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해 CCTV를 공개하는 등 나름의 대책을 마련했는데 소용이 없을 정도로 되풀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의 보육교사가 11개월 된 남자아이에게 이불을 씌워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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