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시티 더 나은 도시를 만들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시티 더 나은 도시를 만들다’
  • 정지인 기자
  • 승인 2018.08.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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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4차 산업혁명이 만드는 미래의 새로운 도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최적의 효율을 끌어내는 미래의 도시, 스마트시티.

정부는 스마트시티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2022년 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작년에 설립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에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약하고 도시의 혼잡을 줄이며 공공 안전을 도모하는 스마트시티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말했듯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책 『스마트시티, 더 나은 도시를 만들다』의 저자 앤서니 타운센드는 스마트시티의 태동부터 그 번영에 이르는 역사를 옆에서 지켜본 도시계획 전문가다.

‘스마트시티’라는 단어가 생기기도 전에 그는 도시에 디지털 업그레이드를 더하는 일을 해왔고 그 과정에서 디지털 문화의 발달을 경험했다.

그는 스마트시티라는 공간이 어떠한 공간인지, 그리고 그 공간은 어떻게 조성돼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미래의 도시에 대해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1세기의 첫 신산업

스마트한 도시의 건설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한 스마트시티는 대부분 하향식 형태로 건설됐다.

정부가 거대 기술기업과 손을 잡고 커다란 규모의 작업을 시작해야 하는데 먼저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인프라를 설치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대규모의 토목공사가 이뤄지고 노후 된 인프라를 교체하고 센서를 설치하며 도로와 건물을 재정비한다.

그러면서 하나의 도시가 새로 지어지고 스마트시티가 탄생하는데 우리에게는 꽤나 익숙한 그림일 것이다. 송도와 같은 도시가 이렇게 지어졌으니 말이다.

스마트시티는 능률적이어야 하는데 미래의 도시는 친환경적이고 비용 효율적이며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21세기의 첫 신산업’이 될 것이다.

송도를 위시해 국내에 얼마나 많은 스마트시티가 생겨나고 있는지 생각해 보면 스마트시티는 많은 도시민들의 삶을 더욱 좋게 만드는 도시가 될 것이다.

그러나 미래의 도시 역시 ‘도시’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며 우리는 도시가 지니는 자생적 측면, 계획되지 않은 뜻밖의 재미, 그리고 사람들 간의 친교의 기회 또한 보전해야 한다.

도시는 어떤 공간이어야 하는가

스마트폰, 스마트시티를 만들다

앤서니 타운센드는 스마트시티의 건설이 그냥 그렇게 없던 도시를 만들어내는 것만큼 단순한 일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기계들이 우리를 대신해서 이 세계를 움직이는 것은 단순한 기술 혁명이 아니라 우리가 도시를 건설하고 경영하는 방식의 역사적 전환인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는 역사적 전환기에 살고 있는데 이런 전환기에 일반 시민은 무엇을 해야 하는 걸까?

커다란 도시를 건설할 때 시민은 어떤 족적을 남길 수 있을까?

우리가 매일 들여다보는 스마트폰 이야말로 스마트시티 건설의 핵심적 도구로 이는 스마트시티라는 공간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무엇을 하는가? 실제로 우리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시를 점점 더 디지털 시대에 맞게 활용한다.

가령 대중교통의 도착시간에 맞춰 움직이고 길을 찾고 친구를 찾는 등의 활동에 스마트폰은 커다란 역할을 한다.

스마트시티는 그저 조금 더 연결된 새로운 공간을 짓는 공사가 아니라 기존의 오래된 도시를 바꿔나가며 연결해나가며 만들어질 수도 있는 공간인 것이다.

새로운 도시의 등장에 일반시민이 할 수 있는 것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 우리는 각자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도시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알아나갈 수 있다.

우리는 필요한 것이 있을 때 기존에 갖고 있던 것을 다듬어 활용할 수도 혹은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얻어가며 기존의 것은 보완할 수도 있다.

우리는 어떻게 새로운 도시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까? 정답은 없지만 다양하고 참신한 답이 이미 많이 나와있으며 사람들은 이미 우리가 웹을 구축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고 있다.

한 번에 사이트 하나, 앱 하나, 그리고 클릭 한 번씩. 그렇게 우리는 머지않은 미래의 도시를 새롭게 꿈꿔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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