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분홍색 주행유도선 사고위험 감소…3배로 확대
서울시, 분홍색 주행유도선 사고위험 감소…3배로 확대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8.08.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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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서울시는 교통안전 개선 효과가 입증된 ‘주행유도선’을 9월부터 48곳에 추가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주행유도선’은 현재 23곳에서 71곳으로 3배로 확대된다.

주행유도선은 주행방향이 여러 갈래이거나 혼동하기 쉬운 교차로와 도시고속도로 분기점에서 운전자가 가야 할 방향을 분홍색 바닥선으로 알려준다.

서울시, 분홍색 주행유도선 사고위험 감소…3배로 확대
서울시, 분홍색 주행유도선 사고위험 감소…3배로 확대

서울시에 따르면 2016년 3곳에 시범설치 이후 교차로 내부 차로 변경 건수가 21%, 사고위험도가 14% 감소했다.

지난해 설치 지점 확대와(20곳 추가) 지속적인 홍보로 운전자의 인식에 대표적인 주행방향 안내시설물로 자리 잡으면서 차로변경건수 50% 감소, 사고위험도 45% 줄었다.

48곳(교차로 32곳, 도시고속도로 분기점 16곳)는 올림픽대로 수서IC, 강남대로 한남IC(압구정역 방향), 원남사거리, 한국은행 앞 교차로 등이다.

서울시는 이번에 설치하는 주행유도선에 국토교통부의 ‘노면색깔유도선 설치 및 관리 매뉴얼’의 색상, 규격 등을 적용하고 매뉴얼 제정 이전에 설치한 시설물은 전수 조사해 조치할 계획이다.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추가 설치지점의 교통안전 효과 분석을 통해 복잡한 교차로에 진입하는 초행길 운전자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사고위험 지점 중심으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 무분별한 주행유도선 설치 방지를 위해 보다 세부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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