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 학생들과 사랑의 런치타임으로 뜻 깊은 시간 가져
[신종철 기자] 법무부 소년보호교육정책자문단(회장 임영현)은 지난 27일 법무부 신촌정보통신학교(춘천소년원, 교장 양봉환)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년보호교육정책자문단은 청소년 선도ㆍ보호에 관심 있는 인적 인프라 구성으로 법무부 소년보호기관 교육 전반에 대한 정책과 취업 지원 등을 목적으로 2009년 9월 설립됐다.
자문단은 현재 44명의 위원을 두고 있으며 CEO, 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 기업체 대표, 각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자문단은 전국 10개 소년원학교 시청각 교육실 설치, 직업훈련 장비ㆍ강사비 지원, 희망나무 멘토링 사업, 문화행사, 소년원학교 학생 장학금 등 지금까지 총 3억원 상당을 지원해 오고 있다.
자문단의 이날 방문목적도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소년원학교 출원 후 자립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과 오찬을 하며 전교생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8월말 출원예정인 이OO학생(대학진학 예정)에게 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고, 자문단의 기증으로 준비된 불고기, 과일 등으로 점심을 함께 하며 자문단 위원들과 학생들은 뜻 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양봉환 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소년보호교육정책자문단의 활동이 활성화돼 신촌정보통신학교 교육운영에 많은 지원이 있기를 희망하며 자문단의 지속적인 역할로 소년보호교육기관의 교육정책이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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