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미FTA 비준안 단독처리 방침"...여야, 물리적 충돌 초읽기
與 "한미FTA 비준안 단독처리 방침"...여야, 물리적 충돌 초읽기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1.08.30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봉민 기자]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안을 이번 단독으로라도 상정키로한 가운데 여야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당초 한나라당은 30일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한미 FTA 처리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민주당의 연기 요구에 따라 오는 31일로 하루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여야 모두 하루를 벌기는 했지만 충돌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한나라당은 야당이 협조하지 않더라도 단독으로라도 한미FTA 비준안을 반드시 처리한다는 입장이고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재재협상을 요구하며 이번 회기 내 처리를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여야가 하루의 시간동안 물밑 협상을 통해 극적인 타결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 아니면 또다시 물리적 충돌의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