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녕 기자] 국방부는 오늘(30일) 진급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국방부 창설 이후 최초로 국방부차관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육군 진급심사 참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차관을 비롯한 진급심사참관단은 계룡대 육군진급선발센터를 방문해 진급업무소개, 심사과정 설명, 디지털 모의진급심사를 체험하고 현재 진행중인 육군 소령→중령 진급심사를 참관하게 된다.
각군은 매년 자체계획에 따라 각 계급별로 다양한 부대와 직책에서 근무하는 간부들을 대상으로 진급심사 현장을 참관하도록 하고 있는데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부는 이번 진급심사 참관을 통해 국방정책의 핵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일반직 공무원들이 군 진급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육·해·공군 장교들과 함께 근무하며 평가하는 과장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들에게 軍 인사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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