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오세훈 비판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시장직 걸 일인가"
박근혜, 오세훈 비판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시장직 걸 일인가"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1.09.01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봉민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해 “너무 과도하게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고 시장직까지 걸 문제는 아니었다”며 오 시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달 31일 국회 본회의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박 전 대표는 다음달로 예정된 재보궐 선거 전에 무상급식을 포함한 복지정책에 대한 명확한 당론이 정해져야 한다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 전 대표는 “우리나라 복지에 대한 당의 방향, 그리고 정책이 재정립돼서, 당론이 정리되는 것, 이것이 우선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말해 향후 당내 복지 논쟁이 치열해질 것임을 예고했다. 그동안 박 전 대표는 "무상급식은 자치단체별 형편에 따라 알아서 하면 된다"며 원론적인 입장만을 밝혀 왔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