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철 "신재민 돈쓴 내역 은행 리스트에 기록되어 있어"
이국철 "신재민 돈쓴 내역 은행 리스트에 기록되어 있어"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1.10.05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환 기자]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정권 실세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는 비리를 폭로한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5일 모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 출현해 신 전 차관이 법인카드를 쓴 것이 100% 확실하다고 밝혔다. 이날 이 회장은 "검찰 입장에서는 그 카드를 신 전 차관이 썼는지 안 썼는지 확인이 안된다고 할지 모르지만 내 입장에서는 100% 정확하다"며 "명확한 내용이고 그걸 간단히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검찰에)제출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요즘은 각 기업들이 전산화가 되어 있어 은행 리스트에 몇 월 며칠 날 어느 면세점에서 얼마를 썼는지가 다 나온다"며 "면세점에서는 물건을 사면 여권과 비행기표를 꼭 제시하게 되어 있어 신 차관 출입국기록과 대조해 보면 바로 확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