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진성)는 오는 26일, 실시하는 10.26 서울시장보궐선거에서 19일 선거인명부가 확정됨에 따라 선거인수가 총 837만 4,067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 선거당일 일반투표소에서 투표할 유권자수는 부재자투표 대상자 13만 3,597명을 제외한 824만 470명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2010년 실시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821만 1,461명보다 16만 2,606명(2.0%)이 증가한 것이고, 지난 주민투표의 838만 7,278명보다는 1만 3,211명(0.2%)이 감소한 것이다.
이번에 확정된 유권자는 지난 7일 현재 인구수 1,030만 8,940명의 81%며 이 중 남성이 48.8%인 408만 7,476명, 여성이 51.2%인 428만 6,591명으로 여성유권자가 더 많았다.
지역별로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구는 송파구로 54만 7,568명이고 가장 적은 구는 중구로 11만 2,463명이다.
한편 서울시선관위는 선거인명부확정 전까지 사망한 자, 선거권이 없는 자, 이중 등재된 자나 명부 열람기간 중 이의․불복신청에 대한 결정을 통해 지난 7일까지 작성된 선거인 837만 5,901명에서 1,834명을 제외하고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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