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잘못인가? 제천 자연장지 부지 불법 쓰레기 투기!
누구의 잘못인가? 제천 자연장지 부지 불법 쓰레기 투기!
  • 이재호 기자
  • 승인 2011.10.26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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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 관계자, J 컨테이너 업체...점점 쉬쉬 하는 분위기 -
[이재호 기자] 에서 단독 보도한 제천시 자연장지 조성 예정 부지 불법 폐기물 쓰레기 투기 및 소각 사건을 계속해서 취재하던 중 'J 컨테이너' 업체의 뒤늦은 대처에 대해 관할 공무원들은 9월 초부터 빠른 처리를 요구 했다고 변명을 하고 있다. 2달 넘게 방치하고 모르고 있다가 보도가 나가고 나서야 부랴부랴 쓰레기를 청소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하고 있다. 허나 관할 공무원은 현장에 방문 조차 하지않고 그저 환경과, 지역경제과, 경로복지과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고 피해 가려는 입장이다. 본 사건과 관련된 제천시 공무원에 따르면 현재 사건이 발생한 부지에 자연장지 조성을 진행중인 경로복지과에서는 8월 9일 이 토지를 계약하고 계약금만 지급한 상황에서 토지 이전을 했고 그 후에 업체가 이전을 하는 시점에 잔금을 지급했다. 현장 방문을 나중에 나가봐서 쓰레기 불법투기 소각 부분은 그때서야 알게되여 'D 환경'업체에 의뢰을 해 불법 폐기물 쓰레기를 수거해서 처리 해 달라고 했으나, 'D환경'업체에서 바쁘다는 이유로 시간이 점점 흘러 지금까지 방치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에 따른 쓰레기 폐기물 처리에 대한 발주 공문서는 공개하고 있지 않는 상태다. 이에 'D환경'업체에 문의해 본 결과, 'D환경'업체에 따르면 시청 경로 복지과로부터는 송학면 포전리에 위치한 자연장지 조성예정부지에 폐기물 쓰레기 수거에 대한 발주를 받은 기억은 없는 것 같으나 견적은 의뢰를 받은 적이 있는 것 같다라고 애매한 말만 하고 있다. 시청 직원은 현재 가장 큰 문제인 'J컨테이너'업체가 이전을 하면서 4000m²되는 토지에 불법으로 폐기물 쓰레기투기 및 소각한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2달간 방치했고 'J컨테이너'업체와 어떤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에대한 처벌은 하지 않고 시민의 혈세로 그 쓰레기들을 처리하는 비용으로 사용하려고 했다는 것에 대해 모든 시민들이 이해가 되도록 타당한 설명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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