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의 일관성, 정치권 개입 불허, 노동시장 유연성 보장돼야
[김진태 기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조속히 통과해야"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이 국회에서 한미 FTA 비준안의 조속한 통과가 이뤄져야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서 '한미 FTA 비준안 조속 통과' 내용을 골자로하는 발표문을 내놨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세계 최대시장 미국과의 FTA는 수출확대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바로 국회통과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 회장은 정책에 대한 일관성을 강조하며 시장원리를 훼손하는 정책과 정치권의 개입을 불허하고 노동시장의 유연성 보장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대한상의 회장단 회의에는 손 회장을 비롯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이인중 대구상의 회장, 김광식 인천상의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80%가 넘는 기업들이 한미FTA를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임을 강조하며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