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각계 의견 수렴하는 자리 만들라"
李대통령 "각계 의견 수렴하는 자리 만들라"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1.10.3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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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재보선 민심 수습책과 관련해 "청와대와 각 부처는 외부인사를 포함해 종합적으로 팀을 짜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날 "정책의 이행 점검 사항이나 정책의 중요도, 국정 운영의 우선순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서 향후 계획에 반영하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조만간 정부, 민간 전문가와 함께 복수의 실무팀을 구성해 대학, 각 직장, 공단 등을 방문해 젊은 층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결국 여권은 서울시장 보선 결과에 2040세대의 반MB·반정부 정서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짙게 배어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특히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젊은 층의 표심을 잡아야 승리한다는 판단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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