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와의 협약을 통해 안내서비스 실시...대대적 홍보활동 예정중
[김진태 기자] 유무선 통신서비스 해지 시 찾아가지 않은 124억 원의 통신 미환급의 주인을 찾아준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3일 "KT-SK텔레콤-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통신사 휴면 미환급액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신 미환급금은 통신 해지시 소비자가 찾아가지 않은 과오납금과 보증금 및 할부보증보험료 등을 포함 한 것으로 이동통신사업자가 92억원을 유선사업자가 22억 원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KAIT는 이용자보호센터에 관련 전담 업무반을 신설, 각 통신사 별 휴면 미환급액 안내를 지원해 현재 각 통신사별 홈페이지 또는 통신 미환급액 조회신청 사이트(www.ktoarefund.or.kr)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한편 개별 미환급금 환급대상자들에게 우편과 SMS를 통해 안내문 발송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KAIT의 미환급금 알림 서비스는 지난 2007년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전화 미환급금 조회'사이트를 운영하며 미환급금을 줄이려고 노력했지만 참여율이 저조해 환급이 이뤄지지 못했던 점을 근거로 향후 신문, 지하철, 라디오 광고 등의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등 대국민 홍보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