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부터 국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시작된다"며 "예산안처리는 (법정시한인)12월2일 안에 말끔히 마치겠다고 여야 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황 원내대표는 "정기국회는 예산국회로 나라의 살림살이를 치밀하게 따져 국정 및 정책방향을 확정짓는 막중한 국회"라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해 여러가지 정책 현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임위원회들이 순조롭게 예산심의를 마치고 있다"며 "오늘과 내일 사이에 모든 소위원회 심사를 마치게 되고 이제 상임위 회의 및 전체회의 결의도 빠른 곳은 이미 끝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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