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세계 최고의 인기 팟캐스터 ‘나는 꼼수다’가 지난 10일 수능이 한창인 이날 28회 녹음을 조용히 마쳤다.
이날 녹음에는 별도의 초대 손님이 없었다. 꼼수지기 4인방만이 모여 한미 FTA에 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나꼼수 28회에서는 한미 FTA와 관련해 민주당 내 협상파들의 명단이 공개된 것으로 알려져 꼼수폐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녹음에 앞서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열린 ‘한미FTA 저지 촛불집회’에 참석한 꼼수지기 정봉주 전 의원은 김종훈 통상본부장을 겨냥해 “늘 국민들이 한미FTA에 대한 내용을 잘모른다고 얘기하는데 내용은 잘 몰라도 된다”며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손해 보지 않게 하겠다는 뜨거운 심장만 있으면 된다. 몇 구절, 몇 가지 더 아는 게 왜 자랑인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7회가 예상보다 다소 늦게 업데이트돼 28회는 언제쯤 업데이트 될지에도 깊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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