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김선동, 본회의장 최루탄 살포는 매국적 폭거 저지한 거사"
민노당 "김선동, 본회의장 최루탄 살포는 매국적 폭거 저지한 거사"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1.11.22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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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22일 한미 FTA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민주당 등 야권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날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오늘 우리는 격분에 찬 통곡을 금할 길이 없다”며 “한나라당은 한미FTA 날치기로 헌정 사상 최초로 외국과의 조약까지 날치기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독재적 폭거를 저질렀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그는 “김선동 의원이 한나라당의 의회 폭거를 저지하기 위해 의장석을 향해 거사한 것은 국익을 팔아먹는 한나라당의 매국적 폭거를 저지하기 위한 정당한 애국행위임을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또 우 대변인은 “헌정 사상 최악의 날치기, 의회쿠데타로 일으킨 한나라당은 국익을 팔아먹은 매국노당이며 FTA 날치기에 찬성한 151명은 매국노 의원들이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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