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제1회 ‘대한민국 스승상’ 포상계획
2012년 제1회 ‘대한민국 스승상’ 포상계획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1.11.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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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녕 기자]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인 ‘대한민국 스승상’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 공동 주최로 올해 제정돼 운영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수상자들에게 최고의 영예와 특전을 부여키 위해 양 기관에서 운영하던 ‘으뜸교사상’과 ‘한국교육대상’을 통합해 ‘대한민국 스승상’을 제정하고, 오는 12월 20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2012년 1회 수상자를 선발하는 ‘대한민국 스승상’은 유아교육 1명, 특수교육 1명, 초등교육 3명, 중등교육 3명, 대학교육 2명 등 총 10명 이내로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이중 1명에게 대상을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근정훈장 또는 포장과 함께 대상에게 상금 2,000만원, 부문별 수상자에게 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학습연구년제, 장기 해외연수, 수석교사 선발 등에 있어 우선기회 제공과 함께 포상휴가 등이 주어지게 된다. 추천 대상자 자격 요건은 유치원, 초·중등학교(특수학교 포함),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 근무하는 교육경력 10년 이상의 현직교원으로서 교육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 교수학습 연구와 실천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자, 생활지도 및 인성교육 등에 힘써온 자, 기타 사회봉사활동 및 선행 등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자 등이며, 으뜸교사상이나 한국교육대상 기 수상자와 최근 5년 이내 국가 및 민간이 주최한 전국단위 타 교육상 수상자 등은 추천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한민국 스승상’ 후보자는 기존 학교장, 교육감 등 기관장 외에도 일반국민(학생, 학부모, 동료교원 등)이 전용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추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추천된 교원에 대한 선행, 미담 등 추가 의견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게 하여 심사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 접수는 오는 12월 20일까지이며, 기관장 추천의 경우 학교장, 교육장, 교육감, 총장이 추천해 시·도교육청, 한국전문대학협의회 및 한국대학교협의회에 원본서류와 함께 접수하고, 국민 추천의 경우 학생, 학부모, 동료교원 등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대한민국 스승상’ 홈페이지(www.나의선생님.kr)에 추천서를 접수하고 원본서류는 한국교직원공제회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다양한 추천방법과 엄격한 심사, 상의 훈격과 상금 규모 등 모든 면에서 기존 교육상을 통합한 것 이상의 새로운 교육상을 시행하게 됐다”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 되도록 객관적인 현지실사와 공적심사를 통해 진정한 스승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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