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터뷰] 배우 김승현 “제2의 도약 하고 싶어요”
[스타인터뷰] 배우 김승현 “제2의 도약 하고 싶어요”
  • 노정금 기자
  • 승인 2012.09.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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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부터 인터넷 쇼핑몰 운영 중…모델출신 답게 직접 피팅모델하며 감각 뽐내

▲ 사진제공 = 맨마켓(http://www.manmarket.co.kr/ )

훤칠한 키, 수려한 외모가 돋보이는 꽃미남 김승현. 지난 1990년대 하이틴 스타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날들을 뒤로하고 군대를 제대한 지도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는 지난 해 인기리에 방영 되었던 MBC 주말극 ‘욕망의 불꽃’ 으로 드라마로 복귀한 후 채널A ‘ 해피앤드’, KBS2 드라마 ‘두근두근달콤’ 출연 이후 현재 잠시 휴식기간을 갖고 있다. 배우 김승현을 만나 최근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김승현은 지난 1997년 잡지 ‘렛츠’의 모델로 활동하면서 연예계 데뷔를 했다. 16세 어린나이로 연예계 데뷔를 한 그는 한 때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배우, 라디오 DJ, MC 등 폭넓은 활동을 하며 연예계 탑(TOP)스타로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06년 그가 남모르게 키워온 딸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고 당시 군입대까지 하게 되면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야만 했다.

“유부남이라는 오해는 벗고 싶어요” 그는 당시의 심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고등학생 이었을 때 첫사랑의 아이아빠가 되었지만 지금은 헤어진 상태예요. 한 때 남들의 이목 때문 활동의 규제도 있었지만 이제는 남들이 뭐라 해도 도덕적, 상식적 행동을 벗어나지 않고 내가 누릴수 있는 것을 누릴 것입니다.”

현재 그는 운동으로 몸을 다지고 연기공부를 하며 연기 변신을 할 수 있는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 또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남자 연기자로는 처음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그가 직접 피팅모델이 되어 모델출신으로서 남다른 감각을 뽐내고 있다. 쇼핑몰 운영을 하고 있지만 그에게는 배우 김승현을 보여 주기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하고 있다. 털털하고 푼수 끼 있다는 소탈한 성격에 그는 그와 닮은 캐릭터보다는 악역을 해보고 싶다고 한다. 기존 이미지에서 변신을 하고 싶다는 것 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브라운관에서 보기가 힘들었어요.
- 저에게 약간의 과도기였어요. 어렸을 때 운 좋게 너무 많은 일을 하다 보니까 조금 쉬고 싶은 마음도 들었어요. 또 아시다시피 제가 딸이 있다고 고백도 했었으니까요. 여러 가지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있었죠. 악재들이 계속 겹쳤고요. 소속사와도 약간의 문제가 있었어요.

▶ 연예인들이 흔히 바쁜 스케줄로 인해 소속사와 불협화음이 발생하기도 하던데.
- 솔직히 제가 한 참 활동을 할 당시 한 달에 하루 쉬었어요. 쳇바퀴 돌듯 눈뜨면 일하러 가고요. 아침에 시트콤 촬영을 하고 중간에 가요프로그램 MC를 하고 저녁에 라디오 DJ하고요. 그리고 또 새벽에 영화촬영을 하러갑니다. 한 3시간 자고 시트콤 촬영하러가고요. 과도한 스케줄이었어요. 그때는 차에서 먹고 자고 했어요. 요즘에도 스케줄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다 그렇게 할 것 이에요.

▶ 많은 활동으로 힘든 점도 있었지만 대중들에게 인기를 한몸에 받았는데.
- 제가 그래도 예전에 많은 활동을 해서 군대를 갔다 와서 활동을 조금 쉬고 있는데도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인지도는 많이 심어놓았는데 안타까운 것은 배우로서 연기자로서 각인되는 작품이 없었어요. 저를 각인 시킬 대표작을 하고 싶어요.

▶ 현재 소속사에서 활동을 하고 있나요.
- 소속사는 현재 없어요. 사실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것이 힘들어요. 그래서 도움을 받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 지난 활동을 보면 라디오DJ, MC, 배우로 활약했는데 가장 애착을 갖는 분야는.
- 저는 배우로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싶어요. 어렸을 때는 저의 의지와 관계없이 회사에 따라갔지만요. 배우로 인식을 받고 싶어요.

▶ 라디오 진행을 했을 때 편안한 진행을 했어요. 라디오DJ 러브콜은 없는지.
- 지금 제가 나이가 어중간해요. 라디오를 계속해 왔으면 모르겠지만요. 나이가 많으면 성인들이 많이 듣는 DJ를 할 것이고 나이가 좀 어리면 어린친구들이 듣는 라디오를 할 텐데요. 지금 라디오를 하기엔 무언가 어중간해요.

▶ 앞으로의 계획은.
- 배우로서 연기자로서 각인되고 싶어요. 연기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저에게 평생 남는 대표작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요.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서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연예인 김승현이 아닌 배우 김승현으로요. 제 2의 도약을 하고 싶어요. 30살을 기점으로 입지를 굳히는 배우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예요.

▶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캐릭터가 있다면.
- 악역을 하고 싶어요. 기존의 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연기변신을 확실히 하고 싶어요. 어렸을 때부터 일을 해 와서 지금이 터닝포인트로 생각할 시점이에요. 제 나름대로 인생 경험을 쌓으면서 연기에 대해 조금 눈을 떴어요.

▶ 배우로서‘롤모델’로 삼고 있는 연기자가 있다면.
- 저는 차승원 선배님를 존경해요. 모델 출신으로 배우로도 손색없는 연기와 입지를 굳힌 것이 사실 부럽습니다.(웃음)

▶ 현재 운영중인 쇼핑몰(맨마켓)을 소개한다면.
- 네. 아무래도 제가 모델 출신이고 하니 패션에 관심이 많아요. 2007년도부터 해왔고 꾸준히 하고 싶어요. 오랫동안 하게 되면 자부심이 생기지 않을까 해요. 저희 쇼핑몰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의 옷들이고 댄디한 옷 스타일이 많아요. 그리고 지금 저희 쇼핑몰에서 행사를 하고 있어요. 제가 직접 고객들에게 헤어, 의상 등 스타일링 코치를 하고 있어요.(http://www.manmarket.co.kr/)

▶ 좋아하는 패션스타일은.
- 편안함속에서 갖추어진 옷을 좋아해요.

▶ 배우로서 어떤 마인드를 갖고 있나요.
- 실제 생활하는 것도 배우 답게 살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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