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미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에 적힌 학교폭력 가해사실 중 '학적 및 출결 사항'만 반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적 및 출결 사항은 8월31일 기준으로 기재된 사회봉사, 특별교육이수 또는 심리치료, 출석정지, 전학, 퇴학처분을 가리킨다.
12월1일을 기준으로 올 연말에 기재되는 서면사과, 접촉, 협박 및 보복행위 금지, 학교에서의 봉사, 학급교체 등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사항'은 수시 모집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대교협은 또 올해 입시에서는 학생부의 학교폭력 관련 사항은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만 반영한다고 재확인했다. 특히 면접 등에서 학교폭력 가해학생이 이후 반성하고 변화했는지 확인해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면 충분히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대교협은 학교폭력 가해사실 학생부 미기재 고교명단을 교과부로부터 받아 대학과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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