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녕 기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과정은 91년에 처음 개설된 이래 현재까지 1,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해운업계에 해기사 공급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션폴리텍은 비 해양계 출신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1년 미만의 단기과정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내용에 대한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이 과정을 수료한 해기사에 대하여 해운업계에서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외항 3급 해기사 양성과정은 6개월의 이론과정과 1년간의 승선실습을 완료하면 외항 해운업계에 취업해 연봉 4,000만 원 이상의 임금을 받게 되며 생활비가 거의 들지 않는 선상생활의 특성상 승선 후 3년이 지나면 1억 원 이상의 목돈을 손에 쥘 수 있게 된다.
5년 이상 근무하면 8,000만 원 이상의 연봉을 받게 되며 선박금융 및 선박관리 전문가, 중개업 등으로의 진출도 가능해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 유수대학을 졸업한 우수인재들의 지원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2012년도 외항상선 3급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달 16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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