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의 비서관 공 모씨(구속)가 10·26 재보선 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을 가한 가운데 10월 25일 저녁 공씨와 술자리를 가진 공성진 전 한나라당 의원의 비서 박모씨가 지난 7월 전당대회 당시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캠프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홍 대표측 관계자는 "캠프에 수 많은 사람 중의 한명"이었고 잘라 말했다.
관계자는 또 "캠프때 당 소속 의원들의 비서가 많이 들어와서 일을 한다"며 "(박모 비서와) 지금 연관이 없는데 무슨 문제가 되나"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비서 박씨는 공 전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 받은 지난 6월까지 공 전 의원의 비서로 활동했으며 전당대회 당시 홍 대표 캠프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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