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시간) 미국 알링턴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2012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추신수는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얻어 내는데 그쳤다.
추신수는 이날 선발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8회초부터 대타로 출전,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텍사스전에서 4경기만에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뽐냈던 추신수는 이날 안타제조에 실패하면서 타율이 종전 0.281에서 0.280으로 소폭 하락했다.
2-2로 맞선 8회 1사 1,2루에서 7번 타자 토마스 닐의 대타로 첫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상대투수 마틴 페레즈에게 볼넷을 얻어내며 1사 만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9회 2사 3루에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일본인 투수 우에하라 고지의 포크볼을 공략했지만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항하면서 아쉽게 물러났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대거 3점을 뽑아내며 5-4 역전승을 거뒀다. 5연패에서 탈출한 클리블랜드는 시즌 60승째(84패) 고지에 올라섰지만 순위는 여전히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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