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12일 민주당은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통령 측근 비리 진상 조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번 진상조사위원회는 기존에 민주당 내 있던 ‘권력형 비리 진상 조사위원회’를 확대한 것이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이상득 게이트, 사촌오빠 게이트, 저축은행 게이트, 이국철 게이트 등 측근비리 사안별로 전담 T/F를 구성해서 기동성 있게 운영하기로 했다.
진상조사위원회의 위원 구성은 원칙적으로 국회 법사위와 정무위, 행안위 위원들을 포함하기로 하고 위원장은 13일 오전에 있을 원내대책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