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5일 김포공항 보안교육센터에서 '헬기 등 소형항공기 안전증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사고가 자주 발생한 국가기관 헬기등 소형항공기의 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신 안전관리기법을 소개하고 사고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국토해양부, 경찰청, 소방방재청, 민간업체 등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가항공안전프로그램(SSP)과 항공안전관리시스템(SMS)으로 대표되는 데이터 기반의 사전예방적 안전관리기법을 헬기를 운영하는 국가기관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민간에서 운영 중인 SMS를 헬기를 운영하는 국가기관에도 도입하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 국토해양부는 소형항공기 안전감독 결과에서 나타난 항공기 운영상 개선․보완해야 할 사항을 제시하고,
헬기를 운영하는 민간 소형항공운송사업자와 항공기정비업자의 SMS 운영현황을 발표하는 등 안전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워크숍이 국가기관을 포함한 헬기 등 소형항공기 운영기관들이 사전예방적 안전관리기법을 도입하는 여건을 조성해 헬기 등 소형항공기의 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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