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태 코치는 지난 16일 넥센이 목동 한화전에서 13개의 4사구와 함께 팀이 완패한 직후 구단에 "올 시즌이 끝나면 그만두겠다"는 뜻을 전해졌다.
김 감독이 17일 전격 경질되기 하루 전에 일어난 일이었다. 그러나 넥센 구단은 정 코치의 사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잔류하도록 설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당장 팀을 이끌어야할 투수 코치인데다 김 감독과 더불어 투수진의 구심점이기 때문으로 비춰진다.
정 코치는 지난 2010년부터 넥센에서 투수 코치로 출발해 김 감독과 함께 해왔다. 김 감독은 투수 코치 시절 정민태가 부상으로 고생했을 때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현재 정 코치는 넥센의 차기 사령탑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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