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민주통합당을 장악하며 당권을 쥘 대표 경선을 위한 예비경선(컷오프)이 26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회회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에 선출된 당 대표는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할 막중한 책임을 져야한다.
이에 이날 열리는 컷오프는 다음 달 15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선출될 지도부를 9명으로 추리기 위한 것이다.
또한 컷오프는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출신 인사가 462명과 300명 총 762명의 중앙위원이 1인 3표를 행사해 15명의 후보 중 9명을 선출한다.
민주당 출신으로 한명숙,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 박영선, 우제창, 이종걸, 이강래, 신기남, 김태랑, 김영술 후보 총 11명이 경선에 나서며 시민통합당 출신으로 문성근, 이학영, 김기식, 박용진 후보 총 4명이 도전한다.
이런 가운데 이번 경선에서 한명숙, 박지원, 문성근, 박영선, 김부겸, 이학영, 이인영, 우제창 후보 등이 본선에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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