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서울시 공무원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이에 27일 오전 5시40분께 서울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청 별관 3동 건물 바깥쪽 비상계단에 시청 6급직원 진모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진씨는 발견 당시 계단 1층과 2층 사이에 엎드린 채 쓰러져 있었으며 머리 옆부분에 출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진씨가 시청 건물의 가파른 계단을 내려오다 실족사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청 관계자는 "진씨가 어제 저녁 식사를 하고 사무실로 들어갔다"며 "야근을 하고 내려오다 변을 당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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