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 "최구식 탈당 권유, 검찰수사 국민검증위 설치 모두 꼼수"
백원우 "최구식 탈당 권유, 검찰수사 국민검증위 설치 모두 꼼수"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1.12.28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환 기자] 민주통합당 내 한나라당 선관위 디도스 공격 관련, 진상조사특별위원회 백원우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의 최구식 의원 자진탈당 권유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날 최 의원은 "어제 한나라당 비대위에서 최구식 의원에 대한 자진탈당 권유를 하고 검찰수사 국민검증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하는데 두 개다 꼼수"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또 "이 사건의 내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집단은 한나라당이고 최구식 의원의 비서, 홍준표 전 대표의 비서, 박희태 국회의장의 비서가 연루된 사건"이라며 "한나라당은 최구식 의원 한 사람의 탈당으로 이 문제를 처리하려 하지 말고 국민검증위원회라는 것을 두려하지 말고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내부의 공모자에 대한 조사를 먼저 해서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것이 먼저이지, 이런(탈당 권유 검증위 설치 등)형태의 꼬리자르기는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