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컷오프'(예비경선)에서 한명숙 후보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이에 2위는 박지원 후보, 3위는 문성근 후보가 차지했으며 중위권은 이인영 이강래 박용진 후보, 하위권은 박영선 김부겸 이학영 후보로 알려졌다. 한명숙 후보가 컷오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경선 전부터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속에 다시한번 한 후보의 입지가 단단해졌다. 지난 민주당 폭력사태로 주춤했던 박지원 후보는 2위를 차지했고 정치권 밖의 문성근 후보는 3위를 차지했다. 중위권에는 이인영, 박용진, 이강래 후보로 나타났으며 하위권은 박영선, 김부겸, 이학영 후보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