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석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부재자 투표 의혹 제기
민주통합당 이석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부재자 투표 의혹 제기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2.01.09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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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민주통합당 이석현 의원이 9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부재자 투표 결과에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특검이 이뤄지면 사이버 테러 뿐 아니라 선거부정 전반에 대해 깊이 있게 파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 의원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부재자 투표 개표결과 모든 구에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승리했다"며 "이번 선거가 조직적이고도 다방면으로 개입된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이 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한명숙 전 총리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아깝게 졌을 때도 부재자 투표에서 패배했는데 당시에는 천안함 사건의 영향이라고 생각했다"며 "유독 군대에 간 20대에게서 표가 안나오는 이유에는 뭔가가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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