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14일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아름다운 재단’의 분식회계를 주장하며 ‘아름다운 재단’ 자금의 ‘박원순 펀드’ 유입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강 의원은 자신의 투위터에 올린 글에서 “박원순 출마 전에 아름다운재단 돈 23억원 증발했다고”한다면 “재단측 월별보고서에 기재안됐을뿐..보고서에 23억원이 기재 안되서 없어졌다고 한건데 ‘기재가 안됐다’가 변명이 되나?..이 돈가지고 ‘박원순펀드’ 쇼한거 아냐?”라며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아름다운재단 변명이라고 하는 것이..우리도 회계감사를 받는데 어떻게 조작이나 횡령이 있겠냐고..”라며 “회계 감사받아도 조작,횡령하는걸 분식회계라고 하구요..자매단체인 참여연대가 늘 비판하는 것이 재벌,대기업의 분식회계입니다..”라고 힐난했다.
아울러 “시장선거 때 ‘내가 박원순 추천받아 하버드갔다’고 토론방송 나와 거짓말한 송호창이 검찰조사 받나본데..쫄았는지 '표현의 자유' 운운하네요..다음 차례는 우상호, 그 다음은..”이라며 박 시장을 향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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