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녕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지난해 말 기준 종합건설업체수는 건설경기 침체와 등록기준 실태조사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411개사,’05년 대비 1,657개사(12.5%)가 감소한 1만 1,545개사로 나타나 ‘05년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건설업 신규 등록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09년부터 도시형생활주택이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부상함에 따라 건축공사업의 신규 등록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종합건설업 등록상실 사유별 현황을 살펴보면 공사물량 부족 등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 및 정부의 강력한 실태조사 시행으로 자진반납 등 폐업신고에 의한 등록상실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건설업체수는 건설경기 회복시점이 불투명한데다, 정부도 부실·부적격업체 퇴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업체 수 감소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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