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지역경제활성화 지역순회 정책토론회 개최
지경부, 지역경제활성화 지역순회 정책토론회 개최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1.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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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올해 지역산업 지원을 위해 총 1.5조원을 투입할 계획”
[박봉민 기자] 16일 지식경제부는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순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16일을 시작으로 2월 중순 사이에 1․2차관을 비롯한 실장급 간부들이 전국 시․도를 방문해 개최하며 시․도 공무원, 지역경제단체 및 기업인들과 함께 지역경제현안을 중심으로 지원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토론회에 이어 지경부․공공기관 및 지역 기업지원기관이 함께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역순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배경에 대해 지경부는 “무역 1조 달러 달성의 성과가 지역의 청년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하는 한편 대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역과 공동으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지역순회 정책토론회를 통해서 지경부는 올해 지경부의 주요 시책인 ’1조달러 행정, 2조달러 전략‘과 FTA 활용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방안 및 지역산업 지원계획을 소개하고 시․도의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시․도는 지자체 부단체장이 지역 일자리창출 및 지역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을 하게 되며 이후 해당 지역의 중견기업 대표, 테크노파크원장, 지역발전연구원장, 지역상의 회장 등과 함께 패널토의*를 진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양 방향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경부는 ‘1조달러 행정, 2조달러 정책’을 위해서는 지역의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의 활력․자생력 강화가 중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중심으로 금년에 1.5조원의 지역산업 진흥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분야별로는 지역산업육성사업 7,533억원, 지역발전거점조성 2,734억원, 지역투자활성화사업 3,781억원, 산학연협력사업에 630억원 등이다. 올해 주요 지역사업으로는 광역선도산업의 경우 올해 5월에 2단계 사업을 착수하며 올해 중 4,000억 원을 지원해 40개 광역 클러스터를 집중 육성한다. 지역기반 R&D 거점조성 사업의 경우 전북 탄소밸리 112억원, 광주 클린디젤자동차 120억원, 대구 감성터치플랫폼개발 105억원, 경북 첨단메디컬섬유소재 69억원․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 59억원, 울산 그린전기자동차 115억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올해에는 대구 로봇산업클러스터조성 82억원, 전북 미래그린상용차 15억원, 경북 차세대건설기계부품특화단지 20억원, 대구․광주․경북이 공동으로 3D융합산업육성 90억원, 전남․경북 공동으로 실감미디어산업기반구축 30억원 등 5개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QWL 밸리 조성사업의 경우 근로자 복지편의 시설 확충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QWL펀드에 160억원을 지원하고 산업단지 내 대학과 연구소 집적을 위해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420억원을 지원한다. 지역 투자활성화 사업의 경우, 지역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지역투자보조금 지원사업에 1,219억원, 외국인기업 투자유치에 1,397억원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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