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에 대해 색깔론을 제기했다.
이날 강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린 글에서 “김정은이 김정일의 후계자로 내정된 이후 민노당에선 가장 젊은 이정희를 대표로 선발..조직 내에선 오히려 이정희의 남편이 더 코어라던데..남북 나이맞추기?”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정은과 이정희의 케이스로 볼 때 민통당도 이번 대선에 안희정(64년)처럼 의외의 젊은 인물을 후보로 내세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듯..”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또한 “의정생활을 통해본 이정희의원은 어떤 사람입니까? 전 4년내내 울부짖는 모습밖에 생각이 안나요.”라는 한 트위터리안의 질만에 대해 강 의원은 “이정희의원은 자기 생각은 없어요..시키는대로 하는것 같은 인상?“이라며 이정희 대표를 평가 절하했다.
그 근거로 강 의원은 “언젠가는 본회의에서 이정희의원이 6개인가의 전혀 다른 법안에 전혀 다른 반대토론을 하는데 그게 자기 생각입니까? 당에서 써준대로 읽는거지..”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조폭과 간첩단, 지하당조직의 공통점..본인들은 조직의 규모나 실체를 모름..수사 받을 땐 조직같은 건 전혀 없고 아는 선배 하나뿐 진술..나중에 보면 거대조직의 일원..”이라며 이정희 대표에 대한 색깔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트위터리안이 “하버드나와서 한다는 멘트라고는 매카시즘에 기반한 이정희깎아내리기입니까? 쯧쯧”이라고 하자 강 의원은 “매카시즘은 공산주의자 아닌 사람을 공산주의자라고 하는거구요..“라며 색깔론을 접지 않았다.
한편 이에 대해 한 트위터리안은 “궁금한 게. 아저씨 개인적으로 병역비리나 종북주의에 관심이 있어요? 좀 땡겨서 지켜봤더니 너무 팬덤에 기대는 거 같아서리 ㅇㅇ 정치라는 게 그런건가.?”라며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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