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미국, 에볼라 확진 환자 주변 50명 감시…3주 잠복기간 동안 지속 [에브리뉴스=장민제 기자] 미국 내에서 첫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온 가운데 미 보건당국이 그와 접촉한 50명에 대해 감시에 들어갔다.5일 AFP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지난달 20일 라이베리아에서 미국으로 귀국한 뒤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토머스 에릭 덩컨과 접촉한 100명 가운데 50명에 대해 에볼라 감염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 모니터링에 들어갔다.이들은 이에 따라 매일 2회 체온을 측정해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또한 이 중 덩컨씨의 여자친구 등 같은 아파트를 사용했던 이들과 덩컨씨를 진료했던 의료종사자 등 총 10명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거주지외 먼 곳으로 이동이 제한된다.보건당국은 이 같은 내용의 조치를 에볼라 바이러스의 잠복기인 3주간 지속할 방침이다. 다만 에 기자수첩 | 장민제 기자 | 2014-10-05 06:3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