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2기 신도시 분양 시작
동탄 2기 신도시 분양 시작
  • 김희숙 기자
  • 승인 2012.06.20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10 부동산대책 약발 먹히려나.."
[김희숙 기자] 제1기 동탄 신도시에 이어 동탄 제2기 신도시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한 5.10 부동산대책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동탄 2기 신도시는 이미 2004년 동탄1 신도시 분양 당시에 수 백대 일의 청약경쟁률과 수억 원의 프리미엄으로 청약 대박을 터뜨린바 있어 동탄2 신도시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5.10 부동산대책의 골자는 전매 제한 완화와 양도세 감면으로 전용 85평방미터 이하 중소형 아파트 전매 제한이 현재 3년에서 1년으로 줄어들어 계약 후 1년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1가구 1주택 자는 양도세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현재 3년 보유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입주 후 2년만 지나면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 이러한 부동산 대책의 최대 수혜지로 동탄2 신도시가 주목 받고 있는 것. 6월 말 첫 분양하는 가구수는 5,500여 가구로 롯데건설, 우남건설, GS건설, 호반건설, KCC건설, 모아종합건설이 분양을 시작한다. 부동산의 관건은 입지인데 이번 분양 아파트는 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입지가 우수한 시범단지와 그 인근에 공급된다. 이들 업체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장기 침체로 가격에 민감한 수요자들을 의식해 6개 건설사가 동시 분양에 돌입하면서 인근 동탄1신도시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돼 3.3㎡당 1050만원~1100만 원 선이 될 것으로 건설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의 장점을 부각시킨 마케팅 전략보다는 입지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 보고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